무안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대응 진로진학 설계·학생 수용 대책 보고
무안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대입제도 변화 대응한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운영
남악·오룡지구 학생 증가 속 과밀학급 대응과 학교 수용 대책도 논의
2022년 7월 2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무안교육지원청의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 변화 대응 진로진학 설계 운영, 농촌 지역 상담 지원 확대, 무안 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 및 학생 수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은영 위원은 무안교육지원청이 고교학점제 시행과 대입제도 변화에 대응해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농촌 지역 학생들이 전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여건을 짚으며 관련 제도의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고, 무안 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 요구와 학생 수 증가 현황, 증가 학생 수용 방안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란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진로진학에 집중돼 있다며, 무안군에서 ‘진로진학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확정돼 안정적인 예산 지원 기반이 마련됐다고 답했다. 또 도교육청 진학정보센터의 도움을 받는 한편, 무안군으로부터 별도 예산 6000만 원을 지원받아 학교를 직접 찾아가 문과·이과 계열별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장은 남악·오룡지구 인구 증가에 따라 학생 수도 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무안 전체 학생의 절반가량이 남악·오룡지구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지역에서 유입되는 학생 비율도 높아 목포교육지원청과 수시로 협의하며 두 지역의 교육 균형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 수용 대책과 관련해 김 교육장은 유·초·중·고 전반에서 과밀학급과 학교 비대화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도교육청과 협조해 교실 증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무안읍 관내 무안고와 백제고로 수용하고 있으며, 무안군 지원으로 통학버스 4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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