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박수기, 트램 전제 도시철도망 용역비 증액 지적…광주시 "타당성 조사 필요"

이름
박수기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산구 제5선거구 하남동, 임곡동, 수완동

박수기 위원, 도시철도망 용역비 증액의 사실상 트램 타당성 조사 여부 지적

광주시, 트램 포함 도시철도망 검토와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필요성 설명

2022년 8월 2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비 증액과 트램 타당성 조사 반영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수기 위원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비가 트램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검토를 이유로 증액된 경위를 따져 물었다. 박 위원은 이번 증액분이 사실상 트램 타당성 조사 비용이라면 예산 명칭도 이에 맞게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트램을 전제로 한 용역을 편성하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하며, 담당 부서의 자체 검토와 구체적 안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영걸 군공항교통국장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은 기존 지하철 1·2호선을 바탕으로 지선·연장선과 교통 여건 변화를 검토하는 사업이며, 트램 역시 도시철도의 한 방식으로서 그 하위 단계에서 타당성을 검토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증액분은 트램의 필요 노선 여부와 교통·재무·경제성, 운영 방식까지 면밀히 따져보기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비용이라고 밝혔다.

또 시장 공약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 의제 차원에서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이며, 추진 과정에서 의회 보고와 시민 의견 수렴도 거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담당 부서가 인수위 단계부터 제도적·법적 가능성을 검토해 왔고, 관련 보고서와 전문기관 자문 내용도 함께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대중교통과장은 교통약자전용차량은 현재 116대가 운행 중이고 법정대수는 129대로, 이번 예산은 노후 차량 대폐차를 위한 것이며 부족한 13대는 2개년에 걸쳐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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