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연 놓고 사과·대책 촉구
임미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연 사과·상인 지원·3단계 소통 강화 및 탄소중립 2045 실행체계 점검 촉구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설명 부족 인정 속 종합 설명·상인 피해 지원 검토 및 탄소중립 실행체계 운영 설명
2022년 10월 1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지연과 3단계 추진, 공사 장기화에 따른 상인 피해 지원, 탄소중립 2045 실행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미란 의원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1·2단계 개통 지연과 3단계 착공 불확실성으로 시민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시정의 연속성과 투명성, 진정성에 기반한 대시민 사과와 구체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공사 장기화로 현장 인근 소상공인들의 영업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법적 한계와 별개로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3단계 개통에 대한 광주시의 명확한 입장과 시민·의회와의 사전 소통 강화를 요구했다. 이어 탄소중립 2045와 관련해서도 총괄부서의 컨트롤타워 체계와 실행계획이 실제로 어떻게 구축·추진됐는지 따져 물었다.
강기정 시장은 2023년 완공 목표는 최초 기본설계 단계에서 나온 것이며 이후 설계 변경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생긴 착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착공 과정에서 이런 내용을 시민들에게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알리지 못한 점은 부족했다며, 총사업비 협상이 마무리되면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지원 가능 방식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탄소중립 2045 추진을 위해 기획관실 내 뉴딜팀을 두고 기획조정실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바텀업과 톱다운 방식을 병행하는 마스터플랜과 실행체계를 갖췄다고 답했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지난 10년간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 지하 굴착 과정에서 확인된 매설물 차이 등에 따른 설계 변경이 사업비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9년 착공 당시 사업기간 변경 내용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리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작업조와 장비·숙련공을 추가 투입하고 상인들과 공사 일정을 조율해 추가 지연과 영업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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