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순 '특혜성 수의계약 의혹' 김상묵 '정당한 경영 판단'
박필순, 김상묵 사장 향해 특혜성 수의계약 지시·직장 내 괴롭힘·재정 악화 추궁
김상묵, 수의계약 지시 부인하며 교육·마케팅 위한 경영상 판단 강조
지인 연계 특혜 의혹이냐 정당한 경영 행위냐 입장차
2022년 11월 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의 지인 관련 업무지시를 둘러싼 특혜성 수의계약 및 이해충돌 소지 논란과 정당한 경영 판단 주장 사이의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박필순 위원은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을 상대로 지인이나 특정 업체와 관련한 특혜성 수의계약 지시 여부와 직장 내 괴롭힘, 재정 악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졌다. 박 위원은 이동규 교수의 책자 구매, 도전과 나눔 교육사업, 그린카코리아 사업 관련 외부업체 소개 등을 거론하며 사장의 업무지시가 지인 챙기기로 비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런 사례들이 이해충돌 소지와 도덕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장의 경영능력과 직원 관리능력 전반에 의문을 제기하며 책임 있는 판단과 사퇴 의향도 물었다.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은 적법하지 않은 수의계약을 지시한 적은 없으며, 실제로 그런 지시를 받은 사례가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동규 교수의 책자 구매는 외부 기관·업체 방문 때 활용할 선물용품 차원이었고, 도전과 나눔 교육사업은 직원 교육과 고객 서비스에 필요한 콘텐츠 구독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린카코리아 사업과 관련한 외부업체 소개는 계약 지시가 아니라 전문업체와 협의해 보라는 취지였으며,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센터 발전과 외연 확장에 활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직원들과의 공감능력이 부족했던 부분은 반성한다면서도 도덕성이나 경영능력에 대한 비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필순 위원은 사장이 지인과 관련된 사업을 잇달아 지시하거나 소개한 행위가 특혜성 수의계약과 이해충돌 소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반면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은 해당 조치들이 직원 교육, 마케팅, 전시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상 판단이었을 뿐 사익이나 특혜 제공과는 무관하다고 맞섰다.
결국 양측은 같은 업무지시와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두고 특혜 의혹으로 볼지, 정당한 경영 행위로 볼지를 놓고 입장차를 드러냈다.
공식 출처
AI 기록 안내이 콘텐츠는 AI가 정리한 초안 기반 자료입니다. 출처와 공식 기록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