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3-11-02

전남 학교 정보교사 부족 논란…AI 교육 확산 속 ‘코포자’ 우려

이름
박형대
정당
진보당
지역구
장흥 제1선거구 장흥읍 (기양리, 예양리, 건산리, 상리, 축내리, 관덕리, 원도리, 행원리, 연산리, 성불리, 사안리, 영전리, 송암리, 충열리, 교촌리, 동동리, 남동리, 향양리, 삼산리, 금산리, 해당리, 우산리),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

AI 교육 확산 속 전남 학교 곳곳서 ‘코포자’ 우려와 정보교사 부족에 따른 정보교육 격차 문제 제기

전남도교육청, 정보교사 확충 한계와 연수 강화 및 로봇 교육 시정 조치 방안 답변

2023년 11월 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AI 교육 확산에 따른 정보교사 배치 실태와 정보교육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형대 위원은 인공지능 교육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학생들 사이에 코딩을 포기하는 이른바 ‘코포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남의 정보교사 배치 실태와 정보교육 격차의 원인을 물었다. 그는 AI·IT 관련 예산과 교구, 로봇 보급은 늘고 있지만 이를 가르칠 교원의 전문역량과 정보교사 정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미배치 학교에 대한 대책과 2025년 이후 의무교육 확대에 대비한 준비 방안을 질의했다.

백도현 교육국장은 전남의 중학교 정보교사 배치율은 27.3%, 고등학교는 약 24%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정보교사 정원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디지털 교육이 확대되는 모순을 인정했다. 그는 현실적 한계 속에서 순회나 복수전공자 연수에 의존하고 있다며, 교원 연수와 역량 강화 노력을 더하겠다고 답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학교에 보급한 서비스형 로봇이 현장 교육 활용도가 낮아 자율주행 등으로 쓰이는 문제를 확인했으며, 관련 지침을 다시 내려보내 시정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AI 교육에 능한 교사들과 TF를 꾸려 로봇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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