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청년센터 잦은 퇴직 도마…사업 지속성 우려

이름
이귀순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산구 제4선거구 비아동, 신가동, 신창동

광주청년센터 잦은 퇴직과 센터장·실장 교체에 따른 사업 지속성·정책 정착 우려

낮은 급여와 형식화된 업무, 연 단위 반복 사업 등 높은 퇴사율 원인 제시와 대책 마련 방침

2022년 11월 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청년센터의 잦은 인력 이탈과 높은 퇴사율 원인, 사업 지속성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귀순 위원은 광주청년센터의 운영 실태를 짚으며 센터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전체 12명 규모의 조직에서 올해 퇴직자가 9명에 이르고 최근 2년 사이 퇴사자가 25명에 달하는 점을 언급하며, 잦은 인력 이탈과 센터장·실장 교체가 사업의 지속성과 정책 정착을 어렵게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높은 이직·퇴직률의 구체적인 원인과 이에 대한 대책을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현호 청년정책관은 청년센터가 청년생활학교, 명사 초청 특강, 청년생활상담소, 위기청년 긴급지원, 은둔형 외톨이 가정 방문상담, 청년정책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높은 퇴사율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낮은 급여 수준을 들며 초임 호봉 산정기준 개정과 성과연봉제 전환, 전자결재시스템 도입 등을 논의했고, 다시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임태균 청년센터장은 전국 청년센터 전반에 이직률이 높은 편이며, 초기와 달리 센터 업무와 사업이 형식화되면서 직원들이 원하는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기 어렵다고 느껴 퇴사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흐름 속에 오래 근무한 직원들이 빠져나가고 새 직원들이 사업과 운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들어오는 일이 반복되면서, 단순한 급여 문제를 넘어 일회성 연 단위 사업의 반복이 퇴직률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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