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전남바이오진흥원 센터장 연임 절차 공방…규정 준수 놓고 입장차

이름
이재태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나주 제3선거구 빛가람동

이재태, 전남바이오진흥원 센터장 유임·교체 과정 규정 준수 여부 집중 질의

윤호열, 연임 절차상 규정 위반 인정·인사제도 전반 혁신적 개정 필요성 언급

센터장 연임 기준·절차 해석 엇갈리며 인사 시스템 투명성·공정성 논란 부각

2023년 11월 3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이재태 위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 센터장 유임·교체 과정의 규정 준수와 객관적 평가 기준 적용 여부를 집중 추궁했고, 윤호열 원장은 일부 절차 위반을 인정하면서도 조직 안정과 종합 판단을 고려한 인사였다고 설명했다.

이재태 위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 센터장 유임과 교체 과정에서 인사규정과 정관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따져 물었다. 그는 센터장 연임 시 인사위원회 심의와 경영성과 종합 검토, 임기 종료 100일 전 연임 여부 결정 등 규정상 절차 준수 여부를 집중 질의했다.

또 원장이 조직 장악력과 리더십을 이유로 유임을 판단한 것과 달리 공식 문건과 경영평가 자료에는 상반된 내용이 있다며 객관적 평가 기준을 따르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아울러 센터장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 구조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취임 후 경영위원회 운영, 전 직원 면담, 주니어보드와 혁신제안위원회 추진, 재정 통합 등을 통해 조직 쇄신과 소통 강화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센터장 유임과 관련해 원장이 경영성과와 조직관리력,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차 평가를 하고 인사위원회 절차를 거친다고 답했다.

다만 나노연구센터장 연임 과정에서 100일 전 결정 규정을 지키지 못한 점은 조직 개편 과정의 업무상 착오와 관리감독 부족에 따른 것이라며 규정 위반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현행 인사규정상 임기와 도 기준 사이에 불일치가 있어 개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인사위원회 구성과 인사제도 전반에도 문제가 있어 혁신적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 운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겠다는 뜻과 함께 관련 지적을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에서는 센터장 연임 판단을 둘러싸고 규정 해석과 인사 기준에서 뚜렷한 입장차가 드러났다. 이재태 위원은 경영평가와 공식 문건 등 객관적 자료 및 절차 규정 준수를 요구했지만, 윤호열 원장은 조직 안정과 현장 판단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연임 시점과 임기 규정, 평가 기준 적용 문제에서 양측 시각이 엇갈리며 인사 시스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둘러싼 갈등이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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