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부실한 예산서" 지적에 문금주 "절차 설명·개선"
김문수 위원, 정리추경 자료를 반복한 듯한 예산서와 이월사업 조서의 부실·불투명 작성 지적
문금주 행정부지사, 명시이월사업 조서 제출 절차 설명과 함께 예산서 성의 있는 작성 약속
예산서 작성의 성의와 투명성을 둘러싼 전라남도의회 예결특위 질의응답의 인식 차 노출
2022년 7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문수 위원은 정리추경 자료와 반복된 듯한 예산서와 이월사업 조서의 부실·불투명 작성을 문제 삼았고,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관련 절차와 실무 사정을 설명하면서도 예산서를 더 성의 있게 작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문수 위원은 1회 추경 예산서와 이월사업 조서가 지난해 정리추경 자료와 토씨 하나 다르지 않을 정도로 반복돼 성의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유서에 준공기한이 이미 지난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데도 명시이월사업 조서에 올라온 점을 문제 삼으며, 이런 예산서가 도민과 도의회 앞에 제출되는 것이 적절한지 따져 물었다.
그는 예산서가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게 작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정리추경 때 명시이월사업 조서를 제출해 도의회 승인을 받는 절차가 있다며 실무 부서의 일정을 설명했고, 김 위원의 지적 취지를 받아들여 앞으로는 예산서를 좀 더 성의 있게 작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위원은 예산서와 이월사업 조서가 부실하고 불투명하게 작성됐다고 보고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반면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관련 절차와 실무 사정을 설명하면서도 지적을 수용하고 개선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예산서 작성의 성의와 투명성을 둘러싸고 양측의 인식 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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