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 '타랑께' 존폐 공방, 종료 검토론 vs 지속 운영론

이름
안평환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북구 제1선거구 중흥1․2․3동, 중앙동, 임동, 신안동

안평환, 낮은 이용률·민간 경쟁력 한계로 '타랑께' 시범운영 종료·폐기 검토 필요성 제기

오영걸, 운영 구역 확대·앱 개선·공공성 앞세운 '타랑께' 시범운영 지속 방침

타랑께 운영 성과 평가와 향후 정책 방향 놓고 지속 운영 대 종료 검토 입장차

2022년 11월 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무인공공자전거 '타랑께'의 낮은 이용률과 향후 시범운영 방향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안평환 위원은 광주시 무인공공자전거 '타랑께'가 2020년부터 2년간 시범 운영됐지만 이용률이 낮고 시민 전체로 보면 가입 비중도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용 구역 제한과 불편한 가입·결제 절차 등이 개선되더라도 이용자가 크게 늘지 않을 수 있다고 봤다.

특히 민간 공유자전거와의 경쟁력에도 의문을 제기하며, 시범운영을 계속 끌기보다 종료 또는 폐기하고 다른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예산을 쓰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영걸 군공항교통국장은 현재 타랑께는 상무지구에서 시작해 운영 구역을 추가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활용 구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용률이 낮은 이유로 제한된 운영 구역과 복잡한 회원가입, 한정된 결제수단 등 이용 불편을 들고, 연말까지 앱 기능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민간 서비스보다 공공 부문이 경쟁력에서 불리할 수는 있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공공성이 있는 만큼, 대학가 중심의 이용지역 확대와 인프라 보완을 통해 시범운영을 지속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평환 위원은 타랑께의 낮은 이용률과 민간 서비스와의 경쟁력 부족을 들어 시범운영 종료나 폐기 가능성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오영걸 군공항교통국장은 가격 경쟁력과 공공성, 인프라 확장 가능성을 근거로 개선을 전제로 한 지속 운영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양측은 현재 운영 성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정책 방향에서 뚜렷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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