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로당 입식테이블·건강버스·치매이동서비스 예산 질의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 확대와 농어촌 목욕장 신설 지원 현실화 등 보건복지 예산 쟁점 질의
전남도, 건강버스 운영 인력·재원 확보와 치매안심센터 이동 서비스, 남도 음식거리·통합의학박람회·마음건강 치유사업 추진 계획 설명
2023년 11월 2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 확대, 농어촌 공중목욕장 신설 지원 현실화,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이동 서비스 등 보건복지 예산과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회식 전남도의원은 보건복지국 예산안 심사에서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 예산의 확대 필요성, 농어촌 공중목욕장 신설 지원액의 현실화,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 운영 인력과 재원 확보 방안, 치매안심센터 이동 서비스와 안심캠프 운영 계획을 질의했다. 또 남도 좋은 식단제와 남도 음식거리 조성 예산 편성 사유, 섬 지역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지원 방식,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과와 운영 개선 필요성, 취약계층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지원 대상과 재원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이상심 국장은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은 도비와 시군비 3 대 7 비율로 추진되며, 공간이 협소한 경로당 여건을 고려해 수요가 있는 곳부터 단계적으로 늘리겠다고 답했다. 농어촌 공중목욕장 지원에 대해서는 건축비 상승으로 현행 3 대 7 지원 구조만으로는 신설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서부권은 강진의료원, 동부권은 순천의료원에 각각 위탁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버스 1대당 연간 운영비가 약 4억 원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간호사, 치위생사, 운전원, 행정 인력 등 기본 인건비와 운영비가 필요해 기존 찾아가는 건강검진 사업과 연계하고, 필요하면 추경 확보와 농식품부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 응모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지원과 관련해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흥통합병원 프로그램의 반응이 좋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환자의 센터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군당 연간 렌트비 1000만 원을 지원하고, 도비 30%와 시군비 70% 매칭 방식으로 안심이동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남도 좋은 식단제 예산은 홍보비 성격의 사업을 공기관 등 위탁사업비로 전환하는 도 전체 예산 과목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답했다. 남도 음식거리 조성 사업은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와 여수 해물삼합거리에 대한 2차 연도 지원분으로, 신규 사업은 억제 방침에 따라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지원은 의료·보건 공공기관이 없는 섬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등 기기 보급과 주민 교육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기기 신규 설치는 1대당 260만 원, 응급처치 교육은 1회당 5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올해 추경에 일부 예산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보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는 장흥이 한방산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된 뒤 2014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라며, 최근 프로그램을 보완한 결과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152% 수준으로 늘고 판매액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다만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지원은 복권기금위원회 심사를 통해 확보한 1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장흥 통합병원의 마음건강치유센터를 활용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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