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 AI 사업 중복·3D프린터 안전대책 집중 질의
AI-SciTech 동아리 운영비와 AI 교실·스마트 수학 교실 등 유사 사업 중복 논란
3D프린터 444개교 1201대 보유, 실제 사용률 15.8% 불과
2023년 11월 2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AI-SciTech 동아리 운영비와 AI 교실·스마트 수학 교실 등 유사 사업 중복 여부, 학교 현장 AI 교구·스마트기기 관리 실태, 3D프린터 안전 환경 개선사업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형대 위원은 AI-SciTech 동아리 운영비 6억 원과 팀당 400만 원의 사용처를 물으며, AI 교실·스마트 수학 교실·AI 수학 점핑 학교·디지털 선도학교·AI 교육 교구·교육용 AI 로봇 등 유사 사업이 중복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또 학교 현장에 AI 교구와 스마트기기가 대량 보급되는 만큼 관리와 점검, 교육 지원이 충분한지와 관련 예산이 오히려 줄어든 이유를 따져 물었다.
아울러 3D프린터 안전 환경 개선사업의 대상 학교와 보유·사용 현황, 안전교육 대책도 확인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AI-SciTech 동아리 사업이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에 따라 이공계 진흥을 위한 사업이라며, 학생들의 AI 기반 과학·수학 활동과 융합 활동, 나눔 활동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 수학 교실은 AI 리터러시와 교과 융합을 하는 AI 교실과 달리 수학 교구실 성격의 공간이고, AI 교육 교구에는 로봇·드론·아두이노·AR·VR 등이 포함되며, 교육용 AI 로봇과 일부 사업은 중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3D프린터는 전수조사 결과 444개교 1201대를 보유하고 있으나 실제 사용률은 15.8%에 그친다며, 유해물질 관련 안전대책 이후 사용 기피가 생겨 대면 연수와 안전사용 매뉴얼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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