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통약자 전용차량 타지역 구매 경위 추궁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용차량의 타지역 업체 구매 경위와 지역업체 배제 배경, 상생카드 업무 포함 및 이용지역 확대 대응 대책 추궁
전용차량 선정의 전문평가 절차와 시의 직접 구매 전환, 상생카드 운영 방침 및 광역이동 수요 대응을 위한 공급 확대 필요성 설명
2023년 11월 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용차량의 타지역 업체 구매 경위와 지역업체 선정 여부, 상생카드 업무 포함 배경, 이용지역 확대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홍기월 위원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전용차량 구입 과정에서 광주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매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업체 제품을 우선할 수 있는데도 차량이 경기도와 충남 업체에서 구매된 이유를 물었다. 광주에도 관련 업체가 있는 만큼 지역 업체가 선정되지 못한 배경을 따져 물으며, 앞으로는 시가 직접 구매를 맡게 되는지 확인했다.
또 상생카드 활성화가 센터의 주요 업무로 보기 어려운데 업무현황에 포함된 이유를 질의했다. 아울러 이용지역 확대와 명절 고향 방문 지원이 늘어날 경우 광주권 내 이용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대책도 물었다.
정병문 원장은 전용차량 제작업체는 국내에 네 곳이 있고 이 가운데 한 곳만 광주에 있으며, 차량 선정은 노조 대표와 이용인 단체 추천자, 자동차공학 교수 등이 참여한 전문적 평가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승과 발표를 거쳐 종합점수를 산정하고 구매 대수도 점수에 따라 배분해 왔다며, 지역 업체 선정을 바라고 있지만 운전원 측의 서비스 관련 이견 등으로 선택되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해당 차량 구매 사무는 원래 시가 직접 시행해야 할 행정사무로, 그동안 기관이 편의상 대행했을 뿐이며 올해부터는 시가 직접 주관하면서 관련 민원도 해소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상생카드 사용은 지역 현안에 함께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고, 광역 이동 확대에 따른 수요와 기존 권역 공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운전원 추가 배치 등 공급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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