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김병수 후보자에 정당 활동 누락·1억 원 인출 경위 추궁
최지현 위원, 정당 활동 누락·캠프 인사 논란·세대주 변경 및 1억 원 현금 인출 경위 추궁
김병수 후보자, 정당 보직 부인·1억 원 차용금 해명·수의계약 의혹 허위 주장
2023년 11월 16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광주환경공단이사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김병수 후보자의 정당 활동 누락, 캠프 인사 논란, 세대주 변경과 1억 원 현금 인출 경위, 환경공단 수의계약 의혹 대응을 둘러싼 논의가 진행됐다.
최지현 위원은 제출 자료에서 정당 관련 활동 내용이 빠진 이유를 묻고, 김병수 후보자를 둘러싼 캠프 인사 논란의 배경과 공기업의 독립성 훼손 우려를 제기했다. 이어 세대주 변경 경위와 1억 원 현금 인출 내역을 들어 자녀와의 증여 관계 여부 및 자금 거래 성격을 따져 물었다.
또한 환경공단 내부의 불공정과 강압적 의사결정, 수의계약 의혹 대응 과정에서 사업소장들의 사실관계확인서와 인감증명서 제출을 받게 된 경위를 문제 삼았다. 아울러 시민단체 문제 제기에 대해 명예훼손 형사고발로 대응한 것이 공공기관의 태도로 적절한지, 향후 조직 신뢰 회복과 갈등 관리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질의했다.
김병수 후보자는 자신이 민주당 권리당원일 뿐 정당 내 보직이나 조직 활동은 없었고, 캠프 참여 경력만으로 공직 진출에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세대주 변경은 함께 살던 아들이 이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뀐 것이며, 1억 원 인출금은 자녀 증여가 아니라 사업이 어려운 지인에게 담보를 설정해 빌려준 돈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신은 환경공단에 취임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수의계약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허위라고 했으며, 취임하게 되면 관련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해 문제가 있으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공단의 신뢰 회복을 위해 감사 시스템으로 의혹을 점검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업무 처리와 개선 노력을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상 경영지원처장은 수의계약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확인서와 인감증명서 제출은 명예훼손 사건 수사 과정에서 동부경찰서가 변호사를 통해 보완 증빙자료를 요구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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