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치축제 예산·운영방식 시각차…지출 축소 요구에 지속 추진 방침
김용임 위원, 김치축제 부대시설·홍보성 행사 지출 축소와 김치체험 중심 사업 구조 전환 요구
주재희 경제창업국장, 김치축제 지속 추진 방침 속 김치타운 활성화·사계절 체험 확대·통합 운영 검토
김치축제 지속 여부보다 예산 절감과 운영 방식 조정을 둘러싼 시각차 노출
2023년 12월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김치축제 예산 집행과 운영 방식 조정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김용임 위원은 김치축제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 부대시설과 홍보성 행사 비용이 과도하게 들어갔다며 관련 지출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김치타운과 제2부지 등 기존 인프라를 더 활성화해 시민들이 사계절 김치 체험을 하고 김장을 담가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김치축제와 김장대전을 분산해 추진하기보다 예산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고려해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김치축제가 시민들이 즐기는 문화축제인 만큼 지난해가 마지막이 아니며 내년에도 알차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예산 감액 상황을 고려해 김치타운 활성화, 사계절 김치체험 확대, 김치축제와 김장대전의 통합 추진 여부 등은 추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용임 위원은 축제성 지출을 줄이고 김치 체험과 인프라 활용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김치축제를 지속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예산 절감과 운영 방식 조정은 검토 과제로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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