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홍보·교육공간 조성 시급성 제기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이후 홍보·전시·교육 공간 조성 시급성 제기
전담 조직·전문조사관 확충과 교육문화사업 전국화 필요 강조
2022년 11월 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여순사건 홍보·전시·교육 공간 조성과 전담 조직 확충 등 후속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문성 위원은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이후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진상규명과 별개로 홍보·전시·교육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이 여순사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발발지 인근 등에 최소한의 전시·홍보·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여수시와 관련 기관이 적극 협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실무위원회가 고령의 유족 대표와 제한된 인력에 의존해 업무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조사관 확충과 전담 조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더불어 교육문화사업의 전국화 추진도 체계적인 팀을 꾸려 민간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단장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보고서가 나와야 하는 과제가 있지만, 교육·홍보와 관련한 공간 마련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여수시와 순천시 등 다른 시군과 협의해 자료나 공간이 있다면 유적지 발굴 사업이나 정비 사업 형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이 소위원회에서 토론하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화 사업과 관련해서도 자치행정국과 협의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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