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 지중화 놓고 조속 착공 요구와 예산 부족 충돌
최지현 위원, 송정역~상무대로 전신주·통신선로 지중화 추경 예산 반영 촉구
김석웅 교통국장, 송정역~송정고가 지중화사업 착공비 26억 중 12억 부족으로 착공 난항 설명
송정역 일대 지중화사업, 조속 착공 요구와 예산 부족 현실 맞선 입장차
2024년 5월 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송정역 일대 전신주·통신선로 지중화사업과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최지현 위원은 추경을 통한 추가 예산 반영과 조속한 착공을 촉구한 반면, 김석웅 교통국장은 착공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즉시 사업을 시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지현 위원은 송정역에서 상무대로로 이어지는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선로가 어지럽게 설치돼 있어 경관 개선과 안전 측면에서 지중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관련 예산이 10억 원만 편성돼 실제 착공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추경에 추가 예산을 반영해 공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석웅 교통국장은 송정역에서 송정고가까지 2100m 구간 지중화사업은 전체 사업비 179억 원 가운데 시비 부담이 85억 원에 이르고, 착공을 위해서는 전체 26억 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예산과 올해 본예산 10억 원을 합쳐도 12억 원이 부족한데, 추가 예산 요구가 예산실 우선순위에서 밀려 현재로서는 착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지현 위원은 송정역 일대 경관 개선과 국제행사 대비를 위해 추가 예산을 반영해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김석웅 교통국장은 재정 여건과 예산 우선순위, 착공 요건상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즉시 사업을 시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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