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5-02-06

박희율 '대자보 준비 부족' 윤미라 '버스개편·기본구상 추진'

이름
박희율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남구 제3선거구 양림동, 방림1․2동, 사직동, 백운1․2동

박희율, 버스노선 부족·카카오T바이크 폐지 속 대자보 도시 정책 실효성·준비 부족 지적

윤미라, 차 없는 거리 간담회 운영 성과·개선 방향 논의 및 버스노선 개편·기본구상 추진 설명

대자보 정책 방향보다 실행 인프라와 준비 수준을 둘러싼 입장차

2025년 2월 6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대자보 도시 정책의 실효성과 차 없는 거리 운영 여건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박희율 위원은 청춘빛포차광장 개방 전 진행된 차 없는 거리 간담회의 주요 내용과 참석자 구성을 물었다. 이어 광주공원 일대 버스노선이 부족해 시민들이 자가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 카카오T바이크 폐지 등을 거론하며, 광주시가 내세운 대자보 도시 정책의 실효성과 준비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 명칭만 앞세워 추진하면 시민 불편과 사고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미라 광주전략추진단장은 차 없는 거리 간담회에는 기존 운영 경험이 있는 상인회와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운영 성과와 부족한 점,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자보 정책은 차 없는 거리 운영 목적을 정책적으로 일관되게 가져가며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고, 인프라 미비 문제 제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철도2호선과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이 예정돼 있고 올해는 관련 법정 계획과 연계한 기본구상과 시민 참여 확산을 추진하는 준비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박희율 위원은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대자보 도시 정책이 준비성 없이 앞서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윤미라 광주전략추진단장은 인프라 확충은 단기간에 끝낼 수 없는 과제이며, 현재 기본구상과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민 공감대 형성을 함께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대자보 정책의 방향 자체보다도 이를 실행할 여건이 충분히 갖춰졌는지를 두고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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