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략추진단 운영 방식 놓고 충돌…서임석 "정치인 중심" 윤미라 "기능 강화"
서임석 "광주전략추진단, 정치인 중심 전략회의 아닌 실무·전문가 중심 전환 필요"
윤미라 "국회의원 참여는 전략회의 구상 취지, 하반기 기능 중심 운영 강화"
광주전략추진단 정치 중심 운영 여부 놓고 기능 중심 체계 전환 시각차
2025년 6월 1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전략추진단의 운영 방식과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서임석 위원은 전략회의가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실무·전문가 중심 회의로의 전환을 요구했고, 윤미라 광주전략추진단장은 국회의원 참여가 당초 구상 취지에 포함된다고 설명하면서도 하반기 기능 중심 운영 강화 방침을 밝혔다.
서임석 위원은 광주전략추진단이 기능 중심 운영을 내세우고도 실제로는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 중심으로 전략회의가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데이터산업과 문화콘텐츠, 에너지산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때 정치인 없이 전문가와 실무 중심의 전략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략추진단이 정치권의 눈치를 보기보다 자체 전략을 먼저 세운 뒤 정치권에 제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내년 본예산 심의에서 더 강한 비판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윤미라 광주전략추진단장은 민선8기 전략회의는 국회에서 활동하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과 정치를 논의하기 위해 구상된 것이며, 지역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구조도 이미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총괄TF와 세부TF를 나눠 실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위원이 지적한 기능 중심 운영 취지를 반영해 하반기에는 해당 부분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은 전략추진단이 기능 중심이 아니라 정치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 정치인 배석 없는 실무·전문가 중심 회의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윤 단장은 국회의원 참여가 지역 현안 논의와 전략회의 구상 취지에 포함된다고 설명하면서도 기능 중심 운영 필요성은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전략추진단의 성격을 정치 중심으로 볼지, 기능 중심 체계로 볼지를 두고 양측의 시각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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