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 고교학점제 교사 수급·인프라 부족 논의
고교학점제 확대에 따른 교사 수급과 블렌디드 수업 인프라 부족, 전남 소규모·섬 지역 교육환경 점검 필요성 제기
고교학점제와 현 수능제도의 양립 어려움 속 지방 교육자치 차원의 정책 조정과 해법 마련 요구
2022년 11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교사 수급과 블렌디드 수업 인프라, 수능 제도와의 조율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옥현 위원장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선택 학점 확대가 가져올 교사 수급과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특히 전남의 소규모 학교와 섬 지역에서 이동수업·블렌디드 수업을 뒷받침할 화상 시스템 등 기반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또 고교학점제가 현 수능입시 제도와 양립하기 어렵다며, 수능 강화 흐름 속에서 지방 교육자치 차원에서 어떤 방식으로 정책을 바꾸고 해결책을 마련할 것인지 물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현실적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교사 수급과 블렌디드 수업 인프라를 갖추고 수능과의 조율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도민의 뜻을 모으고 시도교육감협의회를 활용하는 한편 정치권과 협력해 정책을 바꾸고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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