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심층 분석 ·

의제분석-광주광역시의회 관광·MICE·축제

광주 관광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관광·MICE·축제 정책 점검

관광공사 운영, Y프로젝트, ESG·무장애 기반 조성 사례 중심

통합 운영 책임과 대규모 사업 추진 속도·재정 부담을 둘러싼 입장차

의회: 광주광역시의회

의제명: 관광·MICE·축제

점유율: 2.96%

관련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주요 질의자: 채은지 의원(19.4%), 이귀순 의원(14.4%), 박필순 의원(11.1%)

분석기간: 2022년 7월 ~ 2026년 4월

1. 개요

해당 의제에서는 광주의 관광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관광·MICE·축제 정책이 주로 다뤄졌다. 논의는 Y벨트·Y브리지 등 공간 개발 사업을 비롯해 광주 방문의 해, 통합 관광 브랜드, 국제행사 유치 등 도시 차원의 관광 전략으로 이어졌다.

푸드페스타와 김치축제 등 지역 축제의 전환, 맛집·미식 콘텐츠 발굴, ESG·무장애 관광 등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도 함께 제기됐다. 예산 편성, 실행계획, 추진체계의 정합성을 점검하는 논의가 반복되면서 관광 사업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활력과 브랜드 구축의 수단으로 다루는 흐름이 나타났다.

2. 광주관광공사 운영과 위탁·홍보 관리

질의는 광주관광공사 출범 전후 관광 사업의 운영 주체와 관리 책임을 확인하는 데 집중됐다. 관광협회가 부적정 통보를 받은 뒤에도 보조사업자로 재지정되는 문제, 비짓광주 블로그의 실제 운영 인력과 용역 구조, 관광안내소 평가 기준과 지역 관광 콘텐츠 활용 방식이 함께 제기됐다.

답변에서는 사업 공백을 막기 위해 기존 관광협회를 다시 활용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함께, 관광공사 출범 이후 사업별 책임을 정리하고 새로운 위탁업체를 검토해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비짓광주 블로그는 관광진흥팀과 용역사가 공동 관리하며, 용역사는 기자단 운영과 콘텐츠 제작·소재 발굴 등을 맡고 해마다 입찰로 선정된다고 설명됐다.

관광안내소 근태평가와 안전점검은 개선 필요성을 수용했지만, 일부 사업 활용에 대해서는 구체적 답변이 제한적으로 제시됐다.

갈등은 관광공사 통합·운영 과정에서 결원과 정원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통합 절차와 보고서 오류를 행정 신뢰의 문제로 볼 것인지에 집중됐다. 한쪽은 장기 결원, 부정확한 자료, 합의 위반 인사가 조직 운영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훼손한다고 보았고, 다른 쪽은 통합 이후 신규 업무와 휴직, 행정상 불가피성을 들어 보완과 충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핵심 쟁점은 현재의 공백과 오류를 구조조정 또는 책임 추궁의 근거로 볼지, 통합 과도기의 조정 문제로 볼지에 있었다.

3. 광주관광공사 관광·MICE 리더십과 전략

질의는 광주관광공사가 어떤 리더십 아래 관광·MICE 사업을 이끌어야 하는지에 집중됐다. 사장 후보자와 조직 책임자에게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미래 리더의 핵심 역량, 향후 3년간의 핵심성과지표를 명확히 제시하도록 요구했다.

최신 관광 트렌드, 지속가능한 관광, 5·18·비엔날레·AI 산업을 연계한 관광 전략과 관계인구 확대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답변에서는 강한 추진력과 성과 중심 운영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직원 화합, 공공성,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후보자는 관광대표 BI 구축, 스마트관광플랫폼 체제, 국제·전국회의 활성화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고, 젊은 층을 겨냥한 콘텐츠 개발과 ESG 경영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무장애 관광 기반 조성, 복지시설 지원, 관광지 설비 개선 등이 지속가능한 관광의 실천 방안으로 제시됐으나, 일부 답변에서는 구체성과 전문성 부족에 대한 우려도 인정했다.

갈등은 후보자의 과거 재단 대표 시절 성과와 정책 역량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에서 나타났다. 한쪽은 성과와 현장 대응 능력이 부족했다고 보았고, 후보자는 코로나와 조직 통합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정한 성과를 냈다고 반박했다.

이는 관광공사 리더십 검증 과정에서 과거 실적과 향후 실행 역량을 둘러싼 평가 기준이 쟁점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4. Y프로젝트 추진 점검

질의는 Y프로젝트가 대규모 중장기 사업인 만큼 기획·설계 단계에서 연구용역, 협업체계, 시민 수용성 확보가 충분히 갖춰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집중됐다. 세수 감소와 예산 삭감 상황에서도 Y브릿지와 송산섬 테마시설 등 관련 예산을 반영한 것이 적정한지, 유찰과 설계 지연 속에서 연내 계약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지도 따져 물었다.

조성 이후 관리, 국비 확보, 관계기관·부서 간 협력, 시민 환원 효과까지 사업 전 과정의 실행 가능성과 책임성을 점검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답변에서는 Y프로젝트가 구상용역과 보고 절차를 거쳐 개별사업으로 구체화되는 단계이며, 연구용역 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설계 논리와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 제시됐다. 관계기관과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용역 전에는 외부 의견 수렴과 가치 반영에, 용역 후에는 실행력 강화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겠다는 방향도 나왔다.

송산섬 테마시설 유찰은 자격 조건과 실적 요건의 문제로 설명하면서 조건을 일부 조정해 재공고했고, 국비 발굴과 설계 보완을 병행하며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갈등은 긴축재정과 준비 부족 우려 속에서 Y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둘러싸고 형성됐다. 의원들은 절차적 준비, 시민 공감대, 예산 집행 부진, 지방채 부담 등을 근거로 속도 조절과 신중한 검토를 요구한 반면, 집행부는 사업의 정당성·시급성, 국비 매칭, 설계·유찰 등 현실적 여건을 들어 계속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결국 사업 필요성 자체보다 착수 전 준비 수준, 재정 투입의 적정성, 의견 수렴 방식에 대한 인식 차가 핵심 쟁점으로 드러났다.

공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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